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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업체들, ‘판매촉진’에서 활로를 찾을 때다
 
서울시민신문


최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많은 중소기업 경영자들이 “제품 개발이나 생산보다 판매가 더 어렵다”고 대답했다는 발표를 한 바가 있다. 중소기업 경영자들이 느끼는 최대의 애로가 바로 판매라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하지만 중소기업중앙회가 이런 설문조사 결과를 내놓은 것은 비단 이번뿐만이 아니다. 그동안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거의 매년 중소기업 경여자들을 대상으로 거의 동일한 내용의 설문조사를 해 왔다. 그리고 그 결과 나온 대답도 이번의 발표내용과 거의 동일했다.
 

언제나 “제품을 개발하는 것보다 판매를 하는 것이 더 어렵다”는 대답이 1위를 차지했었다는 말이다.

이것은 국내 중소기업 경영자들이 얼마나 판매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가를 잘 보여주는 것이다. 결국 중소기업이 잘 되느냐, 그렇지 못하냐 하는 것이 bksao를 잘 하느냐, 잘 하지 못 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의미다.

사실 말이 좋아서 판매라고 하지, 판매는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모든 기업의 제1차적인 과제요 목표다. 판매를 잘 하면 기업이 살고 번창할 수 있지만, 판매를 하지 못 하면 생존이 불가능해지고, 사업의 번창은 기대할 수가 없게 되는 까닭이다.

그러므로 중소기업들은 이제부터라도 제품 개발 못지 않게 판매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마땅할 것이다. 제품을 개발할 때에도 “이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잘 판매가 될 수 있을 것인가?”부터 따져야 할 것이다. 그래서 판매가 잘 될 것이라고 판단이 되는 제품만 개발해야 할 것이다.

무조건 조명업체 경영자가 만들고싶은 제품을 만든 뒤에 소비자들 보고 “여기 내가 만든 제품이 있으니 사시오”라는 식으로 들이대서는 판매가 이뤄지지 않는 것이 지금의 시장 현실이다.

아울러 판매가 더 잘 일어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한다. 과거에는 제품을 공급하는 것보다 수요가 넘쳤었다. 이런 때에는 그저 제품만 잘 만들면 저절로 팔렸다. 광고니, 홍보니 하는 것도 전혀 할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수요보다 공급이 훨씬 많은 시대다. 이런 시대에는 제품을 만들기만 해서는 팔리지가 않는다. 만든 제품을 빠르고 정확하게, 그리고 최대한 많이, 자주 소비자들에게 알려서 구매를 아끌어내야 한다.
 

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제품들이 나와 있고, 그 가운데서 우리 회사 제품을 소비자들이 사도록 하려면 무엇보다 평소에 회사와 제품에 대해 잘 알려놓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요즘 기업과 대학들이 실시한 조사나 연구결과를 봐도 소비자들은 제품을 구매할 때 평소에 잘 알려진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장에 수도 없이 많은 제품들이 나와 있다보니 소비자들이 어떤 제품을 사는 것이 좋은지 일일이 비교해보고 궁립하려면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게 되기 때문에 평소에 잘 알려져 있는 제품을 믿고 구입하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이제는 제품을 만들기보다 제품을 잘 알려서 구매하도록 안내하는 일이 더 중요해졌다. 이것이 바로 ‘판매촉진’이다. 요즘 기업들이 하는 광고나 홍보도 사실은 ‘판매촉진’을 위한 수많은 방법들 가운데 하나에 불과할 뿐이다.

특히 지금은 잘 팔리는 업체의 제품만 더 잘 팔리는 ‘양극화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이런 ‘양극화현상’도 그 배경을 따지고 들어가다 보면 소비자들이 ‘잘 알려진 업체의 제품만 구매하려는 경향’이 숨어 있다. 그만큼 회사와 제품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기사입력: 2016/06/14 [21:41]  최종편집: ⓒ 서울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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